산목 일주도감 · 육십갑자
계해일주(癸亥日柱) — 겨울 강물에 스며드는 이슬
물이 물로 돌아가 바닥까지 채우는 깊고 그윽한 결입니다.
같은 계해일주로 태어난 사람은 수십만 명입니다. 여기 적은 것은 그 공통의 경향이고, 한 사람의 그림은 나머지 여섯 글자가 완성합니다.
타고난 결헤아림이 깊고 상상력이 풍부해 남이 못 보는 결을 읽어내는 결입니다.
마음 쓸 곳생각이 물처럼 번지지 않게 한 갈래로 모으면 힘이 실리는 결입니다.
어울리는 자리깊이 사유하는 자리, 연구·창작·상담과 기획이 어울리는 결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