산목 일주도감 · 육십갑자
을유일주(乙酉日柱) — 가을 서리에 다듬어진 덩굴꽃
찬 금기 속에 곱게 매만져진 화초 — 야무지고 감각 밝은 결.
같은 을유일주로 태어난 사람은 수십만 명입니다. 여기 적은 것은 그 공통의 경향이고, 한 사람의 그림은 나머지 여섯 글자가 완성합니다.
타고난 결거친 결을 곱게 다듬는 손끝과 안목이 있어, 마무리와 매무새로 값을 올리는 데 재주가 나는 결입니다.
마음 쓸 곳날 선 자리에 오래 있으면 스스로를 자꾸 다그치니, 부드러운 곳에서 숨을 고르면 좋아지는 결입니다.
어울리는 자리감각과 정밀함이 값이 되는 디자인·미용·수공·편집의 자리와 잘 맞는 결입니다.